思わず手に取ってしまう！韓国のかわいい組み紐メドゥプ

2021年03月09日

文化

韓国語を勉強中の方は、まず韓国語で読んでみましょう！

무심코 손에 들어 보게 되는! 귀여운 ‘매듭’

일본의 옆 나라 한국에는 신기한 물건, 재미있는 물건, 귀여운 물건이 가득♪
이번에는 무심코 손에 들어 보게 되는 아름다운 전통공예품 ‘매듭’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한국의 전통공예품, ‘매듭’이란?

매듭이란, 한국에서 예부터 만들어져 온 ‘모양을 내어 엮은 끈’을 말하는데요. 한국어로는 ‘매듭’이라고 합니다.

한국의 왕족이나 귀족의 방, 복장, 장신구 등을 아름답게 장식했던 매듭.
묶는 방법이나 색깔, 길이 등에 따라 의미가 다르며, 건강이나 임신을 기원하는 등 액막이로도 사용하는 매듭은 장식품으로는 물론 부적으로도 널리 사용되어 왔습니다.
한국의 사극 드라마에서 등장인물들이 몸에 차고 나오는 경우도 많아서 ‘저 귀여운 장식은 뭐지!?’ 하며 궁금했던 분도 많지 않았을까요?

매듭의 여러 가지 기법

매듭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기법은 자손 번영을 뜻하는 ‘국화’입니다.
그 밖에도 ‘잠자리’나 ‘나비’ 등 곤충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것도 있습니다.

매듭에는 많은 기법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독특한 것이 ‘가지’입니다.
야채인 가지는 어디서나 잘 자라고 차례차례로 열매를 맺기 때문에 ‘좋은 일이 계속된다’ 하여 길흉을 뜻하는 모티브로 삼았습니다.

매듭의 아름답고 복잡한 모양을 보면 ‘대체 어떻게 엮은 거지!?’ 하며 손에 들고 유심히 들여다보게 될 겁니다.

참고로 매듭은 일반적으로 명주실을 천연물감으로 물들여 만듭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실 한 줄로 복잡한 모양들을 만들어내는데, 너무나도 놀라운 사실이지요!

매듭의 역사

매듭의 역사는 아주 오래되었는데 그 옛날 삼국시대 때 중국에서 전해진 것이 기원이라고 합니다.
고려시대, 조선시대를 지나면서 독자적인 발전을 거듭해 온 매듭은 주변 국가들에서 만들어진 매듭과 달리, 받치는 판이나 핀을 사용하지 않고 손가락을 이용해서 끈을 엮는 것이 특징입니다.

일찍이 상류 계급층의 장식품이었던 매듭은 지금에 와서는 한국의 중요무형문화재로도 지정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서울의 젊은 사람들이 매듭을 멋내기용 아이템으로, 팔찌나 휴대폰 스트랩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 모양입니다♪

동림(東琳)매듭공방

매듭을 가까이서 보시고 싶으신 분들에게 서울에 위치한 ‘동림매듭공방’을 추천합니다♪
‘동립매듭공방’에서는 실제 궁중에서 매듭 일을 한 시왕고모에게 사사 받은 관장님이 계시며, 매듭의 전시뿐 아니라 판매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초보자용 매듭 만들기 체험과 더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매듭 교실도 운영 중이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한번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의 매듭은 아주 매력적이랍니다♪

한국의 매력이 듬뿍 담긴 귀여운 매듭은 한국 여행 선물로도 인기가 좋습니다.
여러분도 한국에 가서 매듭 하나 하시는 건 어떠신가요?

서울메이트 한국어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우면, 한국 여행도 안심♪
한 단계 UP 시켜 멋지게! 한국의 전통공예품 ‘매듭’을 꼭 한번 득템(得+item)해 보세요!

本格的に学べる韓国語教室をお探しですか？
まずは30分間の無料体験をぜひお試しください!!

無料体験・見学レッスンお申し込み

韓国語コラムの和訳となります！

日本のお隣の国、韓国には興味深いもの、楽しいもの、かわいいものがいっぱい♪
今回は思わず手に取ってしまう美しい伝統工芸品、メドゥプについて紹介したいと思います。

韓国の伝統工芸品、メドゥプってなに？

メドゥプとは、韓国で古くから作られる組み紐のことで、韓国語では「매듭」と書きます。

韓国の王族や貴族の部屋、服装、身の回りの品などを美しく装飾してきたメドゥプ。
組み方や色、長さなどによって意味が異なり、健康や子宝を祈願したり厄除けにもなったりするというメドゥプは、装飾品としてだけでなくお守りとしても活躍してきました。

韓国の宮廷ドラマに出てくる登場人物が身に着けていることも多いので、「あのかわいい飾りはなに！？」と気になっていた人も多い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

メドゥプのいろいろな結び方

メドゥプのもっとも基本的な結び目は子孫繁栄をあらわす「菊」。
他にも「とんぼ」や「蝶」など、昆虫をモチーフとして作られるものもあります。

メドゥプにはたくさんの結び方がありますが、なかでもユニークなのが「ナス」！？
野菜のナスはどこでも育って次々と実を結ぶので、「よいことが続く」という縁起のよいものとしてモチーフにされます。

メドゥプの美しくも複雑な模様は「一体どうなってるの！？」と手に取ってまじまじと見てしまうこと請け合いです。

ちなみにメドゥプは一般的に、絹糸を自然染料で染めたものを使って作られます。
そして多くの場合、複雑な模様がたった1本のひもで作られるというのだから、驚きですよね！

メドゥプの歴史

メドゥプの歴史はとても古く、いにしえの三国時代に中国から伝わってきたものが起源だといわれています。
高麗時代や朝鮮時代を通じて独自の発展を遂げてきたメドゥプは、近隣諸国で作られる組み紐とは違って、ボードやピンを使わず指に紐を絡ませて結ぶのが特徴。

かつて上流階級の人々の装飾品だったメドゥプは、いまでは韓国の重要無形文化財にも指定されています。
最近ではソウルの若者がメドゥプをオシャレなアイテムとして、ブレスレットや携帯ストラップとして使うこともあるそうですよ♪

東琳（동림）メドゥプ博物館

「メドゥプを近くで見てみたい！」という人には、ソウルにある東琳（동림）メドゥプ博物館がおすすめ♪
東琳（동림）メドゥプ博物館では、実際に宮廷でメドゥプ作りをしていた大叔母からメドゥプ作りを教わった館長のもと、メドゥプの展示だけでなく販売も行われています。
初心者向けのメドゥプ作り体験や、より専門的に学べるメドゥプ教室も開かれているので、気になる人は調べてみてください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