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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トックッ)

2018年02月27日

前月からお正月特集、その第二弾は、「떡국(トックッ、お雑煮)」です!

今年韓国のお正月は、2月16日金曜日でした。私は日本にいるので、連休ではありませんでしたが、トックッを食べたり、韓国の家族に新年の挨拶の電話をしたりして過ごしました。

 

今回のコラムでは、韓国でお正月に絶対に食べるトックッをご紹介します。

 

お正月とトックッ

トックッとは、お正月に食べる日本でいうお雑煮のようなものです。

韓国では正月の朝、新しい服(昔はハンボク)を着てご先祖様に祭祀を行った後、両親や親戚に「세배(セベ、新年の挨拶)」します。その後、家族で食事をします。その時食べるのが、トックッです。長いうるち米の餅を円盤の形に切ってスープに入れます。ここには面白い話がありまして、トックッを一杯食べると、韓国では一歳歳を取るといいます。私は子供の時、早く大人になりたくて何杯も食べました。

韓国でいつからトックッを食べたかは明確には知られていませんが、朝鮮時代の文献には、正月の朝食には必ずトックッを食べるように書かれているそうです。トックッに使ううるち米の餅は、長い形をしているので、この長さが無病長寿を意味します。また、餅をコインのような形に切りますが、これは福を意味します。

 

地域別トックッ

このようなトックッは、地域によって少しずつ入れる具が変わります。ここからは、色々な地域のトックッをご紹介します。

 

1.ソウル、ギョンギ道(京畿道)、ガンウォン道(江原道)

中部地方は、餅と一緒にマンドゥ(韓国式餃子)を入れるのが一般的です。2月のカルチャースクールで皆さんと作ったトックッでしたよね?私の子供の頃我が家のトックッといえば、「떡만둣국(トッマンドゥクッ、餃子入りお雑煮)」でした。ソウルは主に牛肉で、ガンウォン道は煮干しで出汁を作ります。ギョンギ道は丸い餅ではなく小さな雪だるま模様の餅が特徴です。

 

2.チュンチョン道(忠淸道)

チュンチョン道は、チュンチョン北道と南道に分かれます。北はワカメを、南は鶏肉を入れるのが特徴です。餅の形も、「새알심(セアルシン、小さな丸い餅)」が入ります。特に南の鶏肉のトックッはご飯を入れて食べても美味しいそうです。

 

3.ジョンラ道(全羅道)

ジョンラ道も、ジョンラ北道と南道に分かれます。北は牛骨を煮込んだ出汁に豆腐を入れたのが特徴で、南は味付けのキジ肉を入れます。さすが料理が美味しいことで有名なジョンラ道!具の内容もバラエティですね。私も一度食べてみたいです。

 

4.ギョンサン道(慶尙道)

ギョンサン道も同じく、ギョンサン北道と南道に分かれます。北道は、「태양떡국(テヤントックッ、太陽のお雑煮)」と呼ばれる、太陽のようなまん丸模様の餅で作ったトックッが有名です。南は、フライパンで焼いたもち米の餅を入れたトックッとしては大変珍しいものです。

 

 

以上、韓国の正月をテーマに、第二弾「떡국(トックッ、お雑煮)」をご紹介致しました。

いかがでしたか?韓国スーパーでもトックッ用の餅や冷凍マンドゥ(餃子)で簡単に作るレシピをみながら、皆さんも是非チャレンジしてみてください!

 

 

지난달에 이은 한국의 설날 특집, 제 2탄은 ‘떡국’입니다!

올해 한국의 설날은 2월 16일 금요일이었습니다. 저는 일본에 있는 관계로 연휴는 아니었지만 떡국을 만들어 먹고 한국의 친척들에게 전화로 새해 인사를 드리며 보냈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한국의 설날에 꼭 먹는 ‘떡국’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설날과 떡국

떡국이란, 설날에 먹는 일본의 떡국과 같은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설날 아침, 새 옷(옛날에는 한복)을 입고 조상들께 차례를 지낸 후 웃어른께 세배를 드립니다. 그 후, 가족들끼리 아침을 먹는데요. 그때 먹는 것이 떡국입니다. 기다란 멥쌀가루로 만든 떡을 동그란 모양으로 썰어 넣고 끓입니다.

떡국과 관련된 재미있는 문화를 하나 소개해 드릴까요? 한국에서는 떡국을 한 그릇 먹으면 한 살 나이를 먹는다고 합니다. 저는 어릴 적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서 몇 그릇이고 먹곤 했답니다.

 

한국에서 언제부터 떡국을 먹었는지 명확하진 않지만 조선시대 문헌에서 설날 아침상에 반드시 떡국이 올라왔다는 기록을 찾을 수 있습니다. 떡국에 쓰이는 멥쌀가루로 만든 기다란 떡은 무병장수를 뜻합니다. 또, 떡을 동전 모양으로 써는데 이것은 복을 의미하지요.

 

지역별 떡국

이와 같은 떡국은 지역에 따라 조금씩 들어가는 재료가 다릅니다. 여기서부터는 여러 지역별 떡국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1.서울, 경기도(京畿道), 강원도(江原道)

중부지방은 떡과 같이 만두를 넣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2월 컬쳐스쿨에서 여러분과 함께 만든 바로 그 떡국입니다. 어릴 때 저희 집 떡국도 바로 이 ‘떡만둣국’이었습니다. 서울은 주로 소고기, 강원도는 멸치로 육수를 내는데요. 경기도에서는 작은 눈사람 모양의 ‘조랭이떡’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2.충청도(忠淸道)

충청도는 충청북도와 충청남도로 나뉘는데요. 충청북도에서는 미역을, 충청남도에서는 닭고기를 넣는 것이 특징입니다. 떡의 모양도 작고 동그란 떡인 ‘새알심’이 들어갑니다. 특히, 충청남도의 닭고기 떡국에는 밥을 말아 먹어도 맛있다고 합니다.

 

3.전라도(全羅道)

전라도 역시 전라북도와 전라남도로 나뉩니다. 전라북도에서 사골로 육수를 내고 두부를 넣는 것이 특징인 반면, 전라남도에서는 양념을 한 꿩고기를 넣습니다. 역시 요리가 맛있기로 유명한 전라도네요! 들어가는 재료도 다양하군요. 저도 한번 먹어 보고 싶네요.

 

4.경상도(慶尙道)

경상도도 마찬가지. 경상북도와 경상남도로 나뉩니다. 경상북도에서는 ‘태양떡국’이라 불리는 태양처럼 동그란 모양의 떡으로 만든 떡국이 유명합니다. 경상남도에서는 프라이팬에 구운 찰떡을 넣은 떡국을 먹는데요. 떡국으로서는 매우 드문 떡국이지요.

 

 

지금까지 한국의 설날을 주제로 제 2탄 ‘떡국’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어떠셨나요? 한국 슈퍼에서도 쉽게 떡국용 떡과 냉동만두를 구입하실 수 있으니까요. 간단 레시피를 보시면서 여러분도 한번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