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の記念日①ドルジャンチとファンガプ
韓国語を勉強中の方は、まず韓国語で読んでみましょう!
안녕하세요 여러분. 무더위가 끝나고 점점 날씨가 시원해지고 있네요.
작년 이맘때는 한국의 명절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이번에는 한국의 기념일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한국의 기념일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돌잔치와 환갑
여러분 돌잔치와 환갑에 대해서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먼저 돌잔치는 아이가 태어난 지 1년이 지났을 때 하는 생일 파티를 말합니다. 예전엔 영아 사망률이 높았던 탓에 1년을 살아남았으면 앞으로도 살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 잔치를 벌인 것에 기원을 두고 있습니다. ‘돌’이라는 말에는 ‘1년 주기와 생일’의 의미가 있어서 ‘돌잔치’라고 부릅니다.
이 돌잔치 때는 ‘돌잡이’라는 특별한 행사가 있는데, 테이블 위에 여러 가지 물건을 올려두고 아이가 무엇을 잡는지 보는 행사입니다. 이때 아이가 잡는 물건으로 미래를 예측해 보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책이나 연필을 잡으면 학자나 작가가 된다는 식으로 생각하고는 합니다.
돌잡이 물건과 의미
- 실, 국수 → 장수
- 돈 → 부자
- 떡 → 건강
- 책, 연필 → 학자
- 스포츠용품 → 운동선수
- 마이크 → 아나운서
- 악기 → 음악가
- 망치 → 법조인
- 마우스 → IT 전문가
환갑이란 세는 나이 60세까지 장수했을 때 그 기념으로 벌이는 생일잔치입니다. 이 환갑은 육십갑자(六十甲子)에서 기원한 것으로 천간(天干)과 지지(地支)를 조합하여 만든 60개의 갑자가 한 바퀴를 돌았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옛날에는 평균 수명이 낮았기 때문에 환갑에 의미를 크게 두고 잔치를 벌였지만, 요즘은 평균수명이 70세를 넘고 있기 때문에 크게 잔치를 하지는 않고, 조용하게 가족끼리 식사를 하는 정도로 그치고 있습니다.
돌잔치와 환갑 어떠셨나요?
일본에도 생일과 관련된 특별한 날이 있나요?
한국인 친구를 만나 생일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된다면, 혹시 그 친구가 돌잡이 때 무슨 물건을 잡았는지 물어봐 주세요!
그럼 다음에는 한국의 Day 문화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韓国語コラムの和訳となります!
こんにちは皆さん。暑い夏が終わり、どんどん涼しくなってきていますね。
去年の今頃に韓国の名節についてご紹介したのですが、今回は韓国の記念日についてご紹介しようと思います。
皆さんは、韓国の記念日についてどれくらいご存知ですか?
「ドルジャンチ」・「ファンガプ」
皆さん、「ドルジャンチ」と「ファンガプ」について聞いたことがありますか。
まず、「ドルジャンチ」というのは子供が生まれて1年が過ぎた時に行う誕生日パーティーです。以前は幼児の死亡率が高かったため、1年生き残れたら今後も助かる可能性が高いと思い、祝宴を催したことが起源とされています。「ドル」という言葉には「1年周期」と「誕生日」の意味があるので「ドルジャンチ」と呼ばれるそうです。
この「ドルジャンチ」には「ドルジャビ」という特別なイベントがありますが、テーブルの上に様々な物を置いて子供が何を掴むのかを見るイベントです。この時子どもがつかむ物で未来を予測する意味を持っていて、本や鉛筆を持つと学者や作家になるというふうに言われています。
トルジャビのつかむ物とその意味
- ひも, そば → 長寿
- お金 → お金持ち
- 餅 → 健康
- 本、鉛筆 → 学者
- スポーツ用品 → 運動選手
- マイク → アナウンサー
- 楽器 → 音楽家
- 木槌 → 裁判官、弁護士
- マウス → IT専門家
「ファンガプ」というのは、数え年で60歳になった時、それを記念する誕生日のお祝いです。この還暦は六十甲子から祈願したもので、「天干」と「地支」を組み合わせて作った60個の甲子が一周したという意味があります。
※六十甲子についてはこちら
昔は平均寿命が短かったので還暦を祝して祝宴が開かれましたが、最近は平均寿命が70歳を超えているのであまり祝わず、家族で食事をする程度にとどまっています。
「ドルジャンチ」と「ファンガプ」 いかがでしたか?
日本にも誕生日と関連した特別な記念日がありますか?
韓国人の友達に会って誕生日について話をすることがあったら、もしその友達が「トルジャビ」した時にどんな物を掴んだか聞いてみてください!
それでは、次は韓国のDay文化について紹介しま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