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旅行といえば、グルメやショッピングを楽しむ方が多いでしょう。
しかし、もっと韓国を楽しめるスポットがあるのです。それは、韓国サウナ「チムジルバン(찜질방)」。
地元の人たちの憩いの場として賑わっているため、韓国を感じながらゆっくり旅の疲れを癒やせるだけでなく、より韓国文化に触れることができるでしょう。

今回は、そんなチムジルバンについて、楽しみ方やおすすめ施設までご紹介します。

チムジルバンとは

チムジルバンとは、50～90℃程度の低温サウナを主体とした健康ランドです。
基本的には24時間営業で、お風呂やサウナ、休憩施設、仮眠室、アカスリコーナーなども併設しています。大型店だと漫画のレンタルや映画上映、ゲームセンターにちょっとしたジム施設まであるので、様々な施設を楽しむことができます。現地の人も、デートで遊びに行ったり、家に帰りたくないとき一夜を過ごしたり、様々な目的で利用しています。
韓国ドラマでも、チムジルバンを利用しているシーンをよく見かける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韓国旅行時、ホテル代わりに泊まることだってできるのです。宿泊施設として利用することで、別途ホテルの手配が不要なため、宿泊費の節約にも繋がるでしょう。

チムジルバンの楽しみ方

「興味はあるけれど、どのように利用すればいいのか分からない」と不安に感じる方もいるかもしれませんが、基本的には日本の岩盤浴と同じです。
まず、受付でお金を払い、館内着とチケットをもらいましょう。軽くシャワーを浴びたら、館内着に着替えて、サウナへ向かいます。その際、チムジルバンの定番スタイル「ヤンモリ(양머리)」に挑戦してみてください。ヤンモリとは、タオルを羊の頭のように巻くスタイルです。とっても可愛いのに、やり方は簡単。こちらの動画で詳しく説明しているので、参考にしてください。

サウナで一通り汗をかいたら、休憩施設でゆっくりしましょう。
休憩施設には売店があるため、そこで是非食べて欲しいチムジルバン名物があります。それは、ゆで卵と、シッケ(식혜)と呼ばれる甘酒のようなドリンク。ゆで卵は、友だちや恋人の頭に「コンッ」あてて割るのが韓国式です。

休憩施設でくつろいで、お腹も満たされたら、最後にお風呂でもう一度温まりましょう。
長居する場合は、お風呂の前後に仮眠施設を利用するといいでしょう。

最後に、受付で館内着を返却し、必要に応じて精算すれば完了です。

おすすめのチムジルバン

韓国には数多くのチムジルバンがあります。今回は、「ここに行ったら間違いない！おすすめの施設」を1つだけご紹介します。

ドラゴン ヒル スパ (Dragon Hill Spa)

出典：https://www.konest.com/contents/esthe_mise_detail.html?id=2199

地下1階，地上7階の計8フロアーからなる、巨大スパ施設。ソウル(서울)市内にあり、電車で行きやすい便利な立地です。チムジルバンだけでなく、マッサージ施設やネイルサロン、屋外プールもあるため、子どもからお年寄りまで楽しめるでしょう。

まとめ

この記事では、韓国サウナ「チムジルバン」についてご紹介しました。韓国旅行を楽しむためには是非行ってほしいスポットです。もちろん韓国語を話せなくても利用はできますが、もし話すことができれば、利用時のハードルも下がりますし、チムジルバンに来ている現地の人と交流することもできるでしょう。

「韓国語を学んでもっと韓国旅行を楽しみたい」という方は、ソウルメイト韓国語学校がおすすめです。当校では、韓国人講師から実際に現地で使える韓国語を学ぶことができます。無料体験レッスンや授業見学もできますので、お気軽にご連絡ください。

韓国語を勉強中の方は上の記事を韓国語で読んでみましょう！

한국 여행에서 꼭 가 봐야 하는! 한국 사우나 ‘찜질방’이란?

‘한국 여행’ 하면 먹거리나 쇼핑을 즐기는 분들이 많으시지요?
그런데 좀 더 한국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있답니다. 그건 바로 한국 사우나 ‘찜질방’입니다.
동네 사람들의 휴식처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한국을 느끼면서 느긋하게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를 좀 더 접할 수 있을 겁니다.

이번에는 그런 찜질방에 대해, 즐기는 법과 추천 시설까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찜질방이란

찜질방이란 50~90℃ 정도의 저온 사우나를 중심으로 한 일본의 ‘건강랜드(健康ランド)’ 같은 곳입니다.
기본적으로는 24시간 영업으로 목욕과 사우나, 휴게시설, 수면실, 세신 등도 겸비하고 있습니다. 대형 찜질방에서는 만화책 대여, 영화 상영, 오락실에 작은 헬스기구까지 있기 때문에 다양한 시설을 즐길 수 있습니다. 현지인들도 데이트로 놀러 가거나 집에 가고 싶지 않을 때 하룻밤을 보내는 등 다양한 목적으로 이용합니다.
한국 드라마에서도 찜질방을 이용하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지요? 한국 여행 때 호텔 대신 묵을 수도 있답니다. 숙박시설로 이용하면 별도로 호텔을 알아볼 필요가 없기 때문에 숙박비 절약도 됩니다.

찜질방 즐기는 법

관심은 있는데 어떻게 이용하면 좋을지 모르겠다며 불안해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기본적으로는 일본의 암반욕(岩盤浴)과 같습니다.
먼저, 카운터에서 돈을 지불하고 찜질복과 티켓을 받습니다. 가볍게 샤워를 한 후에 찜질복으로 갈아입고 사우나로 향합니다. 이때 찜질방 가면 꼭 하는 ‘양머리’에도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양머리란 수건을 양의 머리 모양으로 마는 스타일입니다. 정말 귀여운데, 만드는 방법도 간단합니다. 아래 동영상에 자세한 설명이 있으니까 참고해 보세요.

사우나에서 대충 땀을 빼고 나면 휴게시설에서 푹 쉽시다.
휴게시설에는 매점이 있는데요, 거기서 꼭 드셔 보셨으면 하는 찜질방 명물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삶은 달걀과 ‘식혜’라고 부르는 일본의 ‘아마자케(甘酒)’와 비슷한 음료입니다. 삶은 계란은 친구들 혹은 남자친구, 여자친구 머리에 ‘콩’ 하고 깨는 게 한국식이랍니다.

휴게시설에서 휴식을 취하고 배도 채우면 마지막에 목욕탕에 들어가 한 번 더 몸을 녹입시다. 오래 머무는 경우에는 목욕 전후에 수면실을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카운터에서 찜질복을 반납하고 필요한 경우 정산을 하면 끝입니다.

추천 찜질방

한국에는 찜질방이 많은데요. 이번에는 ‘여기 가면 틀림없는! 추천 시설’을 하나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드래곤힐스파 (Dragon Hill Spa)

출처：https://www.konest.com/contents/esthe_mise_detail.html?id=2199

지하 1층, 지상 7층 총 8층인 거대 스파 시설인데요. 서울 시내에 있어서 전철로도 가기 쉬운 편리한 곳에 입지해 있습니다. 찜질방만 아니라 마사지 시설이나 네일 살롱, 옥외 수영장도 있어 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정리

이번 칼럼에서는 한국 사우나 ‘찜질방’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한국 여행을 즐기기 위해서 꼭 한번 가 보셨으면 하는 장소입니다. 물론 한국어를 못해도 이용할 수 있지만 만약 한국어를 할 수 있다면 이용 시 불편함도 덜고 찜질방에 온 현지 사람들과 교류도 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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