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の面白い歴史:朝鮮時代のバレンタインデー
韓国語を勉強中の方は、まず韓国語で読んでみましょう!
한국의 재미있는 역사: 조선시대 밸런타인데이
아직도 추운 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만, 여러분 어떻게 지내십니까? 달력상으로는 벌써 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봄’ 하면 또 사랑의 계절이죠. 만남과 이별의 계절이고 푸릇푸릇한 새싹이 나듯이, 연인 관계도 봄에 가장 많이 생긴다고 합니다. 세계 각국의 연인들이 고백하는 날도 모두 봄이 시작되기 직전에 있다고 합니다.
지금은 한국이나 일본에서도 ‘밸런타인데이’가 사랑의 이벤트의 하나로 자리 잡았지만, 그보다 훨씬 옛날인 조선시대에도 ‘밸런타인데이’처럼 봄에 사랑을 고백하는 날이 있었습니다.
조선시대 연인이 고백하는 날은 은행나무와 관련이 깊습니다. 그것은 사시찬요 (사시찬요: 당나라 시인 한악이 996년에 펴낸 고전 농서입니다. 현재, 한국과 일본에 소장되어 있습니다.)에 쓰여 있습니다.
천 년이 넘게 사는 은행나무는 수컷과 암컷이 서로를 바라보며 열매를 맺습니다.
옛날 조선 사람들은 그 모습을「순결한 사랑의 모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은행나무의 열매 모양이 뾰족한 삼각형을「수컷 은행」이라고 하고, 뿔이 동그랗게 생겨 각이 두 개가 생기는 것을「암컷 은행」이라고 합니다.
정월 대보름 (음력 1월 15일)에 은행나무를 찾아 만물이 동면에서 깨어나는 시기, 즉 경칩날 (驚蟄の日, 양력 3월 5일경, 일본에서는「啓蟄」이라는 한자를 사용합니다.) 이 되면 부부가 서로 마주 보고 남편이 삼각형 모양의「수컷 은행」을 먹고, 아내가 각이 두 개인「암컷 은행」을 먹으며 사랑을 나눕니다.
한편 아직 결혼하지 않은 남성들은 해가 지면 동구 밖에 있는 수컷 은행나무와 암컷 은행나무 사이를 사랑하는 여인과 함께 걸으며 사랑을 증명했습니다.
현대에는 여성이 초콜릿을 주고 고백하는 날을「밸런타인데이」, 남성이 사랑하는 여성에게 답례를 주는 날을「화이트데이」라 하여, 상업성이 해마다 짙어지고 있습니다.
조선시대 연인들은 천년을 함께한 암수 은행나무처럼 순결한 사랑을 키워나갔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조선시대 밸런타인데이를 소개했습니다.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면 한국어에 대한 이해도 더욱더 깊어집니다.
일본에 있으면서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알기 위해서는 그 나라 사람과 대화를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국제 교류회 등에 나가지 않으면 좀처럼 외국 사람과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매년, 일본에 많은 한국 분들이 방문해 주고 있습니다만, 주위에 한국 친구나 연인이 있는 분은 적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하나의 방법으로 한국어 학교를 이용해 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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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国語コラムの和訳となります!
まだまだ寒い日が続いていますが、皆様いかがお過ごしでしょうか。
暦の上ではもう春を迎えています。春と言えば、恋の季節ですね。
出会いと別れの季節であり、青々とした芽が出るように、恋人も春が一番多くできる季節だそうです。世界各国の恋人たちが告白する日もすべて春を始める直前にあると言います。
今でこそ、韓国や日本でも「バレンタインデー」が恋のイベントの一つとして定着していますが、それより遥か昔の朝鮮時代にも「バレンタインデー」のように春に愛を告白する日がありました。
朝鮮時代の恋人が告白する日は、イチョウの木と深く関係があります。
それは四時纂要(사시찬요:唐の詩人、韓岳が996年に発行した古典農書です。現在、韓国と日本に所蔵されています。)に書かれています。
千年以上生きるイチョウの木は、雄と雌が互いに見つめあいながら実を結びます。
昔の朝鮮の方たちはその姿を「純潔な愛の姿」だと考えていたそうです。
銀杏の実の形が尖っている三角形のものを「オスの銀杏」、丸い形をしている角が二つのものを「メスの銀杏」と言います。
小正月(陰暦の1月15日)に銀杏の木を探し、万物が冬眠から起きる時期、すなわち驚蟄の日(陽暦の3月5日頃。日本では主に啓蟄の漢字を用いています。)になると、夫婦が互いに向かい合って夫が三角の「オスの銀杏」を食べ、妻が二角の「メスの銀杏」を食べながら愛を分かち合います。
一方で、未婚の男性たちは日が暮れると、東区の外にある銀杏のオスの木とメスの木の間を愛する女性と一緒に歩いて、愛を証明しました。
現代では、女性がチョコレートを渡して告白する日を「バレンタインデー」、男性が愛する女性にお返しを贈る日を「ホワイトデー」として、商業性が年を追うごとに色濃くなっています。
朝鮮時代の恋人たちは、千年を一緒に向かい合って立っている雌雄のイチョウのように純潔な愛を育んでいたようです。
今回は朝鮮時代のバレンタインデーを紹介しました。
韓国の歴史や文化を知る事で、韓国語の理解もより一層深まります。
日本に居ながら、その国の歴史や文化を知るには、その国の方と会話をするのが一番です。
しかし、実際には国際交流ラウンジなどに出向かなければ、なかなか海外の方と話せるものではありません。
毎年、日本にたくさんの韓国の方が訪れてくれてはいますが、周りに韓国の友人や恋人がいる方は少ないと思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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