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한국의 차이 ‘한약의 위상’
날이 갈수록 선선해지고 있네요.
여러분, 어디 안 좋은 데 없이 건강하시지요?
일본에서는 몸이 안 좋을 때 의사 선생님이 처방해 주는 약은 ‘양약(洋薬)’이라고 부르는 알약이나 캡슐 약이 대부분인데요.
일본에서는 한약(동양의학)을 주로 진찰하는 의원이 잘 없지요.
하지만 한국에서는 아주 친근한 것으로 사람들의 생활에 밀접해 있습니다.
평소 요리에도 사용을 하는데 유명한 한국요리 ‘삼계탕(参鶏湯)’에는 황기나 인삼, 대추 등의 재료가 들어갑니다.
그 밖에도 마시는 차로서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한방(漢方)’과 ‘한방(韓方)’
일본에서는 ‘한방약(漢方薬)’이라고 부르는데요. 한국에서는 독자적인 발전을 이루었다는 점을 명확히 하기 위해 1986년 ‘한(漢)의학’에서 ‘한(韓)의학’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한국에서는 한약(韓薬)이라고 부릅니다.
‘의사’와 ‘한의사’
그리고 한국에서 의사는 ‘의사’와 ‘한의사’로 나누어집니다.
대학도 6년제 한의학부가 개설되어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의사라면 양약과 한약을 모두 처방할 수 있지만 한국의 의사는 한약을 처방할 수 없습니다.
반대로 한의사는 양약을 처방할 수 없습니다.
한의사가 있는 ‘한의원’에서는 한 명 한 명의 체질에 맞춰 제조된 한약과 침구 등을 사용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근래에는 일본에서도 한의학을 체험하는 패키지여행이 생겼습니다.
옛날 한의사 ‘허준’
한국 드라마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유명한 옛날 한의사 ‘허준(1539~1615년)’이라는 이름을 들어본 적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허준을 제목으로 한 명작 드라마가 다수 제작되었는데요.
허준에 의해 1610년 편찬된 ‘동의보감(東医宝鑑)’은 한의학 서적으로서 일본과 중국에도 전해졌으며 2009년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역사적 진정성, 세계사적 중요성, 독창성, 기록정보의 중요성, 관련 인물의 업적 및 문화적 영향력 등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한국 문화재청은 설명하고 있습니다.
한의원에서 하는 한약과 침구를 사용한 치료는 의료 보험 적용도 되는 일반적인 치료입니다.
최근에는 손을 잡고 종합적인 치료를 하는 병원도 늘고 있습니다.
한국에 가시면 꼭 한약과 사람들의 관계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일본과 달리 한약이 사람들의 생활에 깊게 뿌리내리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일본의 한약과 한국에서의 한약의 위상 차이’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한 가지 사물을 양 측면에서 바라봄으로써 새로운 발견을 할 수 있습니다.
언어에 있어서도 일본의 시점과 한국에서의 시점을 생각해 보면 재미있는 발견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지금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좀처럼 한국에도 놀러 갈 수가 없지요.
그럴 때는 꼭 한번 한국어 학원을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일본에 있으면서 한국의 시점을 접할 수 있고 한국어 공부도 더욱 즐거워질 것입니다.
서울메이트 한국어학교에서는 체험 수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단은 한번 놀러 와 보세요!
여러분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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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と韓国の違い「漢方薬の位置づけ」
日本では、体調を崩してしまった時にお医者さんに処方してもらうお薬は、大抵が西洋薬と呼ばれる錠剤やカプセル剤です。あまり日本では、漢方薬(東洋医学)をメインで診療をしている医師は見かけませんが、韓国ではもっと身近なもので、人々の生活に溶け込んでいま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