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질이 세상을 바꾼다!?
드라마에도 등장! 한류 아이돌의 덕질이란!?
일본에도 널리 알려진 ‘덕질’. 일본에서도 비슷한 게 있지만 한류 아이돌의 덕질은 조금 다른 모양입니다.
그러한 덕질의 실태를 상세히 다룬 것이 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미술관 큐레이터 일을 하며 아이돌을 따라다니는 이중생활을 하는 30세 전후의 여주인공과 이제는 그림을 그릴 수 없게 된 화가 겸 미술관 관장 사이에서 일어나는 심쿵 러브 코미디입니다.
‘홈마(홈페이지 마스터의 줄임말)’인 여주인공은 매일 같이 최애 아이돌의 사진을 업로드합니다. 그 아이돌의 자연스러운 사진을 찍기 위해 아이돌이 나타나는 장소를 따라다니며 최고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자리 선점부터 혼신의 힘을 다합니다. 수고와 시간은 들지만 팬에게는 최고의 취미라 말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세상도 바꾸는!? 덕질이란?
이처럼 덕질이 아이돌의 진화와 함께 발전해 온 것이 K-POP 업계의 특징입니다. 팬들은 SNS와 동영상 공유 사이트 등 온라인을 통해 조직적으로 활동합니다.
BTS가 UN에 참가하는 시간대에는 Twitter로 BTS의 팬덤, 통칭 A.R.M.Y로부터 이상한 글을 쓰지 않도록 권고라고 할 수 있는 메시지가 올라옵니다. 만일 BTS 폄하는 글이 발각되면 법적 조치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것. 리더의 훌륭한 연설은 물론이거니와 전 세계에 존재하는 팬들이 전적으로 BTS를 지지하겠다는 자세가 느껴지는 인상적인 사건이었습니다.
이처럼 아이돌의 인기와 명성은 팬덤의 활동에 의해 만들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또, 팬클럽마다 특정 로고나 그룹 컬러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팬들은 그 색깔을 사용하여 아이돌을 응원하기도 합니다.
지나친 덕질이 아이돌을 괴롭히는 일도…!?
EXO의 멤버 첸은 2020년 1월 13일 돌연 결혼을 발표. 소속사에서도 공식 입장을 발표하였고 첸 본인도 팬사이트에 자필 편지를 올리며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그러나 ‘나에게 축복이 찾아왔다’라며 상대 여성이 임신한 것 또한 밝혔는데요. 이 발표를 들은 많은 팬들은 축복하였지만 팬에 대한 배신행위와 불쾌감을 표명하며 탈퇴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결국에는 소속사 앞에 앉아 첸의 탈퇴를 요구하는 집회가 열렸는데요. 결혼 발표 3개월 후에 여자아이가 태어나며 첸도 원래대로 활동을 계속하였지만 10월 26일 전격 입대 발표에 놀라는 목소리도 높아졌습니다. 예전부터 이러한 문제가 발각되면 군 입대로 일을 진정시켜 온 전형적인 예라고 말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이돌 서포트로 사회 공헌!
아이돌이나 배우를 위한 서포트도 중요한 덕질 중 하나인데요. 팬들끼리 돈을 모아 신문이나 지하철에 생일 광고를 내고 촬영 현장에 푸드 트럭을 수배하는 등 좋아하는 아이돌을 지지합니다.
아이돌이 콘서트를 여는 회장에는 팬들이 화환과 함께 쌀을 선물하는데요. 이것들을 아이돌 명의로 기부하는 것과 같은 자선 활동도 예전부터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서포트를 대신하여 팬들이 직접 기부나 모금을 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 활동을 하는 경우도 급증하였습니다. 최근에는 일본과 일본이나 다른 나라에서도 이와 같은 활동을 볼 수 있게 되었는데 그 영향력은 가늠할 수 없네요.
일본어 ‘오타쿠(オタク)’는 한국어로도 사용되는데요. 이번 기회에 ‘沼にハマる’, ‘ファン活を休む’, ‘ファン活から卒業する’와 같은 덕질 특유의 말도 한국어로 어떻게 표현하는지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한국어 학원에 다니며 한국인 선생님에게 배우는 것이 가장 빠른 지름길입니다. 신오쿠보에 있는 ‘서울메이트 한국어학교’라면 한류 굿즈 등을 쇼핑하러 들르기에도 아주 편리합니다. 수업 견학 및 체험 수업도 진행 중이니 우선 문의해 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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ファン活が世界を変える!?
日本でも広く知られるようになったファン活。日本でも似たようなものはありますが、韓流アイドルのファン活は少し違うようです。 そんなファン活の実態を詳しく取り上げたのがドラマ「彼女の私生活」。美術館キュレーターをつとめながらアイドルの追っかけもする二重生活を送るアラサーヒロインと、描けなくなった画家兼美術館の館長が繰り広げる胸キュンラブコメディーで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