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 있으면서 한국을 느낄 수 있는 장소
코로나19 영향으로 한국에 좀처럼 갈 수 없는 날들이 계속되니 정말 괴롭네요. 그런 괴로운 일상을 조금이라도 해소할 수 있게 이번에는 도쿄에 있으면서 한국을 느낄 수 있는 장소 세 군데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도쿄에서 한국 문화를 즐길 수 있다면 한국어 공부에도 더욱 의욕이 생기겠지요? 코로나19 감염 방침을 잘 지키시면서 즐겨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한국 문화원
가까운 역 : 도쿄 메트로 마루노우치선 요쓰야산초메역 1, 2번 출구 도보 3분
한국 문화원은 주일 한국 대사관의 문화활동 창구를 담당하는 외교 기관입니다.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나 행사가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습니다. 3층에는 한국 관련 일본어 서적과 한국어 서적 대출을 하는 도서 영상 자료실이 있으며 신분증만 있으면 누구나 무료로 도서를 빌릴 수 있습니다. 한국 관련 잡지와 신문도 열람이 가능해서 한국에 온 기분이 듭니다. 4층에는 한국의 전통 건축 양식을 재현한 공간과 한국의 그리운 정경을 재현한 야외 정원이 있습니다. 모두 한국의 사극 드라마 속으로 시간 여행을 한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한국 문화원에서는 한국어 말하기, 쓰기, 시 콘테스트나 K-POP 콘테스트 등의 행사를 비롯한 한국어 강좌, 태권도 교실, 가야금(12개의 줄을 손가락으로 튕겨 연주하는 한반도의 전통적인 악기) 교실, 장구(모래시계와 같은 모양을 한 한반도의 전통적인 타악기) 교실 등도 개최하는 것 같으니 관심이 있는 분들은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국 관련 행사나 영화 포스터 등도 다수 마련되어 있어 부담 없이 잠깐 들러 최신 정보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2. CHEKCCORI(책거리)
最寄り駅:가까운 역 : 도에이 미타선/도에이 신주쿠선/한조몬선 진보초역 A5, A7 출구 도보 1분
CHEKCCORI(책거리)는 한국어 도서와 한국 관련 서적 전문 북 카페입니다. 한국어로 ‘책거리’와 같이 표기하는데요. 가게 이름은 ‘本’이라는 뜻의 ‘책’과 ‘街’나 ‘通り’라는 뜻의 ‘거리’에서 붙여졌습니다. 현재 큰 화제인 한국 문학을 비롯하여 시나 에세이, 그림책, 만화책, 한국어 학습 서적까지 폭넓게 취급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한국 서적 주문 대행도 가능합니다. 특히 한국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나 한국어를 공부하는 중인 분들, 독서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매력적인 공간인 것 같습니다. 번역 교실과 번역 콘테스트도 개최되고 있는 것 같으니 한국어 상급자로 번역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꼭 한번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분명 귀중한 체험이 되실 겁니다.
3. 신오쿠보
가까운 역 : JR 야마노테선 신오쿠보역 하차
신오쿠보는 일본을 대표하는 코리아타운으로서 높은 지명도와 인기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한국 화장품이나 한국 패션, K-POP 아이돌 굿즈까지 한국에서 화제가 된 것은 무엇이든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한국 음식과 한국 디저트를 먹으면서 최신 인기곡을 듣거나 드라마나 라이브 영상을 볼 수도 있어서 한국을 오감(五感)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 신오쿠보에는 서울메이트 한국어학교도 있습니다. 한국어를 배우러 가기 전이나 끝난 후에 신오쿠보에 들를 수 있다는 게 좋지요. 서울메이트 한국어학교에서는 체험 수업도 진행 중이니 관심이 있는 분들은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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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京にいながら韓国を感じることができる場所
コロナ禍で韓国になかなか行くことができない日々が続き、本当につらいですよね。そんな悶々とした日々を少しでも解消できるように、今回は東京にいながら韓国を感じることができる場所を3カ所ご紹介します。東京で韓国文化を楽しむことができれば、韓国語の勉強のモチベーションも上がるはずです。コロナの感染対策に気を付けたうえで楽しんでいただければと思いま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