端午(단오)に行われる韓国の風習「菖蒲で洗髪する女性、韓国相撲をする男性」
韓国語を勉強中の方は、まず韓国語で読んでみましょう!
단오(端午) 때 하는 한국의 풍습 ‘창포물에 머리를 감는 여자, 씨름을 하는 남자’
차분한 공기에 푸른 내음이 감도는 계절이네요.
날도 꽤 길어진 느낌이 드는데요.
이 시기, 한국의 4대 명절에는 ‘단오(端午)’라고 부르는 날이 있습니다.
음력 5월 5일인데 올해(2021년) 양력으로는 6월 14일에 해당합니다.
특히 강원도・강릉 지방에서는 음력 4월 5일부터 5월 7일까지 ‘산로 안전, 풍작・풍어, 집안의 태평 등’을 기원하는 향토 제례 의식이 열리는데 이를 단오제(端午祭)라고 부릅니다.
이 강릉 단오제(端午祭)는 1967년에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고 2005년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일본에서도 단오는 다섯 절기 중 하나로 ‘단오절, 창포절’이라고 부릅니다.
현재는 양력 5월 5일에 열리며 국경일인 ‘어린이날’로 되어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이날에 ‘가시와모찌(柏餅)’나 ‘치마키(ちまき)’를 먹고 창포물에 목욕하거나 무사 인형이나 잉어 깃발을 장식합니다.
남자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기원하며 활쏘기나 돌싸움 등의 행사가 열리는 날이기도 합니다.
한편, 한국에서는 이 시기에 어떠한 풍습이 있을까요?
가장 잘 알려진 풍습은 일본과 마찬가지로 창포를 사용한 ‘창포물에 머리 감기’입니다.
여자들은 단옷날에 창포잎과 뿌리를 삶아 창포물을 만들고 머리를 감습니다.
창포물로 머리를 감으면 윤기가 나서 머리카락이 안 빠진다고 전해집니다.
그 밖에도 창포뿌리로 만든 비녀를 머리에 꽂거나 목욕을 하고 녹색 저고리와 붉은 치마의 새 옷 ‘단오빔’을 입는 풍습이 있습니다.
조선시대 풍속화가인 신윤복(申潤福)의 그림 『단오풍정(端午風情)』에는 여자들이 개울가에 모여 몸을 단정히 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또한, 이 단오풍정에는 그네를 타는 여자의 모습도 그려져 있는데요.
고려 중기에는 이미 민간에서 단오절에 그네를 타며 노는 관습이 있던 것이 중국 『송사(宋史)』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단오에는 여자들은 그네를 타며 하루를 보내고 남자들은 활쏘기나 씨름 등 전통놀이를 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이번에는 한국의 ‘단오 풍습’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처럼 맥맥이 계승되어 온 풍습이나 문화는 매우 중요한 것이지요.
일본에도 맥맥이 계승되어 온 문화가 다수 있으며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와 같은 역사와 문화, 그 차이를 아는 것은 보다 좋은 의사소통을 함에 있어 반드시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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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国語コラムの和訳となります!
しっとりとした空気に緑の香りが漂う季節ですね。
一日の長さもずいぶん長く感じられるようになりました。
この時期、韓国の4大名節には端午(단오)と呼ばれる日があります。
陰暦の5月5日で、今年(2021年)の陽暦では6月14日に当たります。
特に江原道・江陵地方(강원도,강릉)では、旧暦4月5日から5月7日まで「山路の安全、豊作・豊漁、一家の太平など」を祈願する郷土祭礼儀式が開かれ、端午祭(단오제)とも呼ばれています。
この江陵の端午祭(강릉단오제)は、1967年に重要無形文化財に指定され、2005年にはユネスコ人類無形文化遺産として世界的に認められました。
日本でも端午は五節句の一つとして「端午の節句、菖蒲の節句」と呼ばれています。
現在は陽暦の5月5日に行われ、国民の祝日「こどもの日」になっています。
日本ではこの日に「柏餅」や「ちまき」を食べ、菖蒲(ショウブ)湯に入ったり、五月人形や鯉のぼりを飾ります。
男子の健やかな成長を祈願し、流鏑馬(やぶさめ)や印地打(いんじうち)(石合戦)などの行事が行われる日でもあります。
一方、韓国ではこの時期にどのような風習があるのでしょうか。
最もよく知られている風習は、日本と同じように菖蒲を使用した「菖蒲湯(しょうぶゆ)での洗髪」です。
女性たちは端午の日に菖蒲の葉と根を煮て菖蒲湯を作り、髪を洗います。
菖蒲湯で髪を洗うと、つやが出て髪の毛が抜けないと伝えられています。
その他にも、菖蒲の根で作った簪(かんざし)を頭に挿したり、沐浴をして、紅と緑の新しい服を着る風習があります。
朝鮮時代の風俗画家である申潤福(신윤복・シン·ユンボク)の絵『端午風情(단오풍정)』には、女性たちが小川に集まって身を整える姿が描かれています。
また、この端午風情には、ブランコに乗る女性の姿も描かれています。
高麗の中頃には既に、民間で端午の節句にブランコ(그네)で遊ぶ慣習があったことが、中国の『宋史』に記録されています。
端午には女性たちはブランコに乗って1日を過ごし、男性たちは弓やシルム(씨름,韓国相撲)などの伝統遊びをしながら楽しい一日を過ごすのが一般的でした。
今回は韓国の「端午の風習」を紹介しました。
このように、脈々と受け継がれてきた風習や文化は大変貴重なものです。
日本にも脈々と受け継がれてきた文化が数多くあり、無形文化遺産に指定されています。
このような歴史や文化、その違いを知る事は、より良いコミュニケーションを取る上で必ず役に立ちます。
しかし、日本に居ながら別の国の歴史や文化を知ることは、なかなか容易な事ではありませ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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