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人の恋愛と結婚②ハンティングとマッソン（お見合い）

韓国語を勉強中の方は、まず韓国語で読んでみましょう！

한국인의 연애와 결혼

여러분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오늘은 또 다른 연애의 방법 ‘헌팅’과 ‘맞선’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한국 사람들이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혹은 산책 도중 운명의 사람을 만났다면, 어떻게 할까요? 그리고 40살이 가까이 되도록 결혼을 하지 않고 있다면 한국의 부모님들은 가만히 계실까요?

헌팅

헌팅에 대해서 설명하기 전에 잠깐 이야기를 하나 볼까요?

오늘도 회사원인 김철수 씨는 출근하기 전에 잠시 카페에 들려 간단한 식사와 함께 커피를 마시고 있습니다. 말끔한 슈트, 날카로운 턱선, 지적으로 보이는 안경.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입니다. 이런 풍경을 멀리서 지켜보던 한 여성이 철수 씨에게 다가와서 이야기를 하네요.
‘저기, 요 며칠 사이에 계속 보면서 정말 마음에 들어서 그런데 번호 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이렇게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교제를 목적으로 접근하는 것을 한국에서는 ‘헌팅’이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위의 예시와는 다르게 처음 보자마자 시도하는 경우도 빈번합니다.
하지만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접근하는 사람도 있고 개인 정보의 중요성으로 인해, 요즘에는 거절하거나 연락처를 알려주더라도 바로 차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맞선

맞선이란 결혼을 전제로 이성을 만나는 것으로, 줄여서 선이라고도 합니다. 보통 부모님이 자리를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먼 옛날 같은 성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살던 마을에 다른 성씨의 여성을 시집에 들이는 행위에 초점을 두고, 결혼을 가정의 형성, 집안과 집안의 결합으로 이해하던 것에서 기원합니다. 1980년대까지만 해도 한국에서는 이렇게 맞선으로 결혼하는 경우가 꽤 많았지만, 지금은 집안의 종용으로 급하게 결혼을 하려고 할 때 선택하는 수단 정도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일본의「お見合い」와 비슷할지도 모르겠네요.
드라마에서는 서로 사랑하는 남녀를 갈라놓기 위해 부모님이 강제로 시키는 클리셰로 많이 등장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헌팅과 맞선 어떠셨나요? 역시 한국은 사랑을 하는 사람도 말리는 부모님도 꽤 적극적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하지만 이런 일이 생각보다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혼자서 어떻게 해야 좋을지 고민만 하는 사람도 있고, 자식의 의견을 존중하는 부모님도 많답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는 한국의 데이트 앱과 결혼정보회사에 대해서 마지막으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韓国語コラムの和訳となります！

韓国人の恋愛と結婚

皆さん、お元気でしたか？
今日は、他の恋愛の方法「헌팅」と「맞선」について紹介します。もし、韓国人が地下鉄に乗っていて、または散歩中に運命の人に出会ったらどうしましょうか？ そして、40歳近く結婚していないとしたら、韓国の親は黙っているでしょうか。

헌팅(ハンティング)

ハンティングについて説明する前に、ちょっと次の文章を読んでみましょうか。

今日も会社員のキム·チョルスさんは出勤前にカフェに寄って簡単な食事とコーヒーを飲んでいます。 素敵なスーツ、鋭いあごのライン、知的に見える眼鏡。 まるで一枚の絵のような風景です。
こんな風景を遠くから見守っていたある女性がチョルスさんに近づいてきて話しかけました。
「あのう、ここ数日間ずっと見ていて本当に素敵だと思ったのでLINE教えてもらえますか？」

このように、全く知らない人と交際を目的に接近することを韓国では「ハンティング」と呼びます。
しかし、上の例とは違って一目惚れのように初めて見た時に「ハンティング」する場合もけっこうあるようです。
しかし、不純な考えを持って接近する人もいるし、個人情報の重要性により、最近は断ったり連絡先を教えたとしても、すぐにブロックする場合が多いようです。

맞선

「맞선」とは結婚を前提に異性に会うことで、略して「선」とも言います。普通、両親が席を設ける場合が多いです。 これは遠い昔、同じ名字の人が集まって住んでいた村に他名字の女性を家に入れる行為に焦点を置き、結婚を家庭の形成、家と家の結合と理解することに由来します。1980年代までは韓国ではこのように맞선で結婚する場合がかなり多かったのですが、今は家族の頼みで急いで結婚をしようとする時に選ぶ手段ぐらいに認識されています。日本で言うと「お見合い」が近いかもしれないですね。
ドラマでは愛し合う男女を引き離すために、両親が強制的にやらされる「クリシェ」として多く登場します。

今日紹介した헌팅と맞선いかがでしたか？ やっぱり韓国は愛する人も引き止めるご両親もかなり積極的だと思いますか? しかし、このような例はそこまで多くありません。 一人でどうしたらいいか悩んでばかりいる人もいるし、子供の意見を尊重する親も多いんですよ。

それでは、次の時間は最後に韓国のデートアプリと結婚情報会社について紹介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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