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통술 막걸리에는 과연 어떤 종류가 있을까?
한국 발상의 전통술 ‘막걸리’. 이제는 일본에서도 많은 분들에게 친숙한 술이 아닐까요? 이러한 막걸리, 최근에는 일반적인 막걸리만 아니라 생 막걸리나 여러 가지 맛이 나는 막걸리 등 다양한 종류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한국의 전통술 막걸리에는 과연 어떤 종류가 있는지 자세히 전해 드리고자 합니다.
애당초 막걸리란 어떤 술?
막걸리란 쌀을 주원료로 한 알코올 발효 음료. 누룩으로 발효된 쌀의 강한 단맛이 있고, 단백질과 비타민류가 풍부합니다. 유산 발효에 의한 잡균 번식을 억제한다는 점은 일본 술과 동일하지만 유산균음료 같은 상쾌한 신맛과 탄산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발효를 중단하지 않은 것도 많은데 발효가 많이 진행된 막걸리는 신맛과 탄산이 더욱 강해집니다.
밀가루를 첨가한 막걸리도 많으며 그 밖의 재료나 제조법은 지역마다 다소 상이합니다. 쌀을 주원료로 하지 않는 막걸리의 대표적인 예로는 고구마를 주원료로 한 것, 옥수수를 주원료로 한 것 등 다양한 종류의 막걸리가 있습니다.
막걸리에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
한국의 전통술 막걸리에는 과연 어떤 종류가 있는지 이번에는 한국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인기 막걸리를 중심으로 맛과 특징 등도 함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장수
한국인에게 가장 친숙한 생 막걸리. ‘막걸리’ 하면 이것을 꼽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약간의 쓴맛이 있고 자연 발효로 생긴 탄산이기 때문에 탄산이 확실하게 느껴지는 막걸리.
출처：국순당公式HP
우국생
한국산 백미를 100% 사용한 곡물의 풍미가 풍부하며 담백한 맛. 깔끔해서 마시기 좋은 생 막걸리.
느린마을
많은 한국인들이 맛있다고 인정한 막걸리 중 하나로 단맛을 인공적으로 내지 않고 한국산 백미를 사용하여 제조된 막걸리. 담백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특징입니다.
골목
백종원의 방송에서 소개되었으며 ‘투자하고 싶다’고까지 절찬한 막걸리. 맛이 아주 깔끔해서 마시기 좋은 것이 특징.
대박
판매한 지 불과 4개월 만에 판매량 1,000만 병을 돌파한 진정 대박(대히트) 막걸리. 단맛이 적은 담백한 맛으로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가 있는 막걸리입니다.
게다가 최근에는 다양한 맛이 나는 막걸리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멜론, 밤, 고구마, 한라봉, 유자, 옥수수, 포도, 바나나, 복숭아 등 그 종류도 다양합니다. 여러 가지 맛을 비교하며 마시는 것도 재미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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