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느낌 나는 방 꾸미기에 필수 ‘그린 인테리어’에 주목
한국 느낌 나는 방 꾸미기’는 화이트나 아이보리, 베이지와 같은 연한 색으로 통일하는 것이 포인트인데요. 여기에 패브릭 아이템이나 천연 소재의 소품∙가구도 필수. 따뜻한 느낌의 편하게 쉴 수 있는 방이 특징입니다.
이런 ‘한국 느낌 나는 방 꾸미기’의 원 포인트로 ‘녹색’을 넣어보세요. 근사한 여대생들의 방에는 반드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관엽식물이 놓여 있습니다.
이번에는 ‘한국 느낌 나는 방 꾸미기’에 필수인 ‘그린 인테리어(관엽식물)’에 주목해 봅시다♪
공기 청정 효과도! 그린 인테리어
방을 연한 색감으로만 통일하면 어딘가 부족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
그럴 때 악센트를 주는 것이 관엽식물입니다. 하나만 놓아도 방의 인상을 생기 있게 바꿔 줍니다. 또한, 생활 속에서 어쩔 수 없이 노출되는 부분, 예를 들면 콘센트나 벽의 얼룩, 조금 어질러진 곳 등을 가릴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식물이 가져다주는 실내 공기 청정 효과도 기대해 볼만한데요. NASA(미국항공우주국) 연구에 따르면 특정 식물에는 공기 중에 떠다니는 벤젠이나 포름알데히드, 크실렌, 톨루엔과 같은 유해 물질을 제거하는 능력이 있다고 합니다. 특정 식물 50종류를 ‘공기정화식물(eco plant)’라고 하는데요. 벤저민이나 스킨답서스, 고무나무 등 친숙한 관엽식물도 많으니 꼭 한번 키워 보세요.
배치에 따라 바뀌는 분위기
관엽식물은 놓는 장소나 크기에 알맞게 배치를 잘 생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작은 관엽식물이라면 의자에 올려놓는 것도 좋고 쌓은 책 위에 놓는 것도 좋습니다.
방에 여유 공간이 있다면 파키라나 휘카스 움베르타, 극락조화와 같은 높이가 있는 식물을 배치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침대 옆이나 방 모서리에 놓아도 심벌 트리(symbol tree)로서 좋은 멋을 자아냅니다.
하나 더, 매다는 타입의 ‘행잉 그린(Hanging Green)’은 어떠신가요? 식물을 매달아 두면 시선이 위로 향하게 되어 방을 넓어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담쟁이덩굴이나 무늬트리안, 녹영금 등의 덩굴성 식물은 이렇게 매달아 두는 식물로 딱인데요. 그 밖에도 다육식물이나 선인장과 같은 작은 식물을 책상에 살짝 놓는 것도 귀엽습니다.
‘한국 느낌 나는’ 배경에는 ‘미니멀 라이프’가 있다
하얀색이나 아이보리, 베이지 등의 통일감. 목재나 내추럴한 소품과 가구는 심플함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습니다. SNS 사진들을 보면 ‘韓国っぽい’라는 키워드가 유행하는 카페나 패션 같은 것에도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것 같습니다.
근래에 들어와 일본에서는 ‘미니멀리스트’라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미니멀리스트’란 불필요한 것을 방출하고 필요한 것만을 남기는 라이프 스타일을 말합니다. 불필요한 것을 비우는 것에서 얻는 ‘마음의 여유’와 ‘마음의 풍요로움’을 소중히 여깁니다.
실은 한국에서도 ‘미니멀리스트’, ‘미니멀’에 주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파워 블로거이자 에세이스트인 진민영 씨의 저서가 인기인 것도 그러한 현상 중 하나일지도 모릅니다. 사인회에는 장사진을 이룰 정도로 진민영 씨의 인생철학인 ‘비움의 미학’, ‘느림의 미학’에 공감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작년 11월에는 에세이집 ‘조그맣게 살 거야’의 일본어 번역본이 간행되었습니다.
일을 처리할 때 ‘빨리빨리’가 기본인 한국이기에 되려 미니멀한 삶의 방식이나 라이프 스타일에 주목이 쏠리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끝으로
이번에는 ‘한국 느낌 나는 방 꾸미기’에 필수인 ‘그린 인테리어(관엽식물)’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韓国インテリ’, ‘韓国雑貨’, ‘韓国っぽい’이라는 단어를 통해 최신 트렌드 정보를 체크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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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国っぽい部屋づくりには欠かせない グリーンインテリアに注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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