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짐이, 재래기 샐러드, 리시트’ 모두 한국에서는 안 통한다고?!
‘일본에서 당연하게 쓰는 말이 해외에서는 안 통했다!’ 이런 적 있으시지요?
이번에는 한국에서는 안 통하는 말을 픽업해 보았습니다♪
그 한국 음식 이름, 실은 사투리입니다
‘일본에서 익히 친숙한 한국 음식의 이름이 실은 사투리였다!’는, 깜짝 놀랄만한 음식 이름이 2개 있습니다.
① 지짐이
일본에서 익숙한 ‘지짐이(チヂミ)’는 사실 경상도 사투리입니다. 서울을 중심으로 쓰이는 말은 ‘부침개’ 또는 ‘전’.
재료를 작게 썰어 밀가루 반죽 물에 섞어 부친 것은 ‘부침개’라고 하고 채소나 생선, 고기를 얇게 썰어 밀가루 옷을 입혀 구운 것은 ‘전’이라고 합니다. 가게 메뉴에 쓰여 있는 것은 ‘전’이 많은데요. ‘파전’은 ‘ネギチヂミ’, ‘감자전’은 ‘じゃがいもチヂミ’과 같은 식입니다.
일본에서 말하는 ‘지짐, 지짐이’는 ‘지지다’에서 왔는데요. 철판에 기름을 두르고 굽는 것을 뜻하는 사투리입니다.
참고로 영어권에서는 ‘Korean Pancake’라고 표기합니다.
② 재래기 샐러드
고깃집이나 슈퍼 등 어디서든 흔히 볼 수 있는 재래기 샐러드.
한국어로는 ‘재래기’라고 쓰며 경상북도 사투리입니다. 채소와 부추, 상추 등 잎채소를 소금에 절여 고춧가루로 무친 것을 ‘겉절이’라고 하는데 ‘겉절이’의 사투리가 ‘재래기’인 것이지요.
이 사투리가 일본에서 일반적으로 쓰이게 된 것은 한 식품 메이커가 드레싱 상품명을 ‘チョレギ’라고 한 것이 계기라고 합니다.
일본에서 판매되는 재래기 샐러드는 잎채소를 참기름, 간장으로 간을 한 것이 많습니다.
사투리는 그 밖에도⋯
그 밖에도 한국에서는 안 통하는 단어는 의외로 많습니다.
①배스킨라빈스
일본에서는 ‘サーティワン’이라고 하지만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Baskin-Robbins’라고 표기합니다. 한국에서도 ‘배스킨라빈스’ 또는 ‘배라’라고 부릅니다.
② 빨대
안타깝게도 ‘스트로’라는 말은 통하지 않습니다.
‘ストロー’는 ‘빨래’라고 하는데요.
‘빨다(吸う)’와 ‘대(棒)’를 합친 단어입니다. ‘빨다 – 빨대’와 같이 리듬감 있게 세트로 외웁시다♪
③ 리시트(receipt)
계산을 하면 받는 영수증. 그러나 ‘리시트’라는 말은 안 통하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영수증’이라고 하며 ‘領収証’를 가리킵니다.
‘영수증 필요하세요?’는 ‘領収書は必要ですか？’라고 묻는 말입니다.
마지막으로
이번에는 한국에서는 안 통하는 말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한국에 가게 되면 꼭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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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チヂミ、チョレギサラダ、レシート｣どれも韓国では通じない？！
日本で当たり前に使っている言葉が海外では通じなかった・・・なんてことありますよね。今回は韓国では通じない言葉をピックアップしてみました♪ 日本で浸透している韓国料理の名前が実は方言だった！という、なんともビックリな料理名が2つあります。 日本でおなじみの「チヂミ」は、なんと慶尚道の方言なんです。ソウルを中心に使われるのは부침개(ブチムゲ)または전(ジョ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