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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国語】일과 한국어 ~그 신기한 만남~②

2022年06月28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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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높은 벽을 넘어

이번에는 예전에 도전했던 한국어 변론대회 참가 경험을 통해 ‘자신에게 조금 높은 벽에 도전하는 것’에 대해 써 내려가 보고자 합니다.

갑자기 찾아온“벽”

공부를 시작한 지 1년 반쯤 지났을 무렵 한국어 변론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한국어 학원 선생님께 들었습니다. 현내의 각 한국어 학원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는 대회라고 했습니다.

1년 반이라고 하면 단어도 문법도 아직 멀었지만 그래도 사전을 찾으며 꽤 읽을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담당 선생님은 반에서 저와 또 한 친구를 지명했습니다. 친구는 저보다 학습 기간도 길고 우수했기 때문에 뽑혀도 당연했지만 왜 제가 뽑힌 건지, 순간 얼굴이 새파래졌습니다. 그래도 한 편으로는 좀처럼 없는 기회라고 마음을 고쳐먹고 참가를 결정했습니다.

첫 번째 관문

하겠다고는 했는데 그 후부터가 문제였습니다. 우선 일본어로 원고를 작성하는데 원고를 보지 않고 제한 시간 4분을 꽉 채워 끝내야 하는 분량이었습니다. 그리고 물론 스피치 내용도 심사의 대상이 됩니다. 당시 아직 한 번도 한국에 간 적이 없었기에 평소 생활하면서 어떤 식으로 ‘한국’을 즐기고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써 내려갔습니다.

사전과 친구가 되다

일본어 작문이 끝나면 다음은 드디어 한국어로 바꿀 차례. 그렇다고 해도 아직 문법도 충분히 익히지 못한 시기였기 때문에 무조건 사전을 찾아가며 비슷한 예문을 연결해 가면서 필사적으로 한국어 작문을 해나갔습니다. 한국어에 쓸 수 있는 시간이란 시간은 다 써서 어찌어찌 한국어 원고가 완성이 되었습니다. 이때 정말 사전과 친구가 되었는데 사전을 찾는 것이 성가시지 않게 된 것도 커다란 부산물입니다.

섀도잉(shadowing)

완성된 원고를 선생님께 제출하고 어색한 표현에 대해 조언을 받으며 몇 번씩이나 수정을 한 후 원고가 완성되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스피치 연습에 들어갔습니다. 선생님께 표본 녹음을 부탁해서 주야장천 따라 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섀도잉(shadowing)’이라는 공부법입니다. 나도 모르게 한국어 학습에 좋은 공부법을 실천하고 있던 셈이지요.

지금은 한국어 학습자도 늘고 ‘섀도잉’이라는 학습법 용어도 널리 알려진 것 같은데요. 섀도잉이란 들리는 대로 음성을 따라 동시에 말하는 연습 방법입니다. 들음과 동시에 똑같이 발음하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한 것이지만 처음에는 마음처럼 잘되지 않습니다.

그래도 특히 한국어는 소리 변화도 있어서 문서 상의 글자로 보이는 것이 어떻게 변화되어 발음되는지를 실제로 주의 깊게 들으며 입을 움직여 봄으로써 난관이었던 소리 변화에 자신이 생겼던 것은 이때 한 연습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섀도잉은 자연스러운 억양을 익히기에도 효과적입니다.

대회 전야, 뜨거운 마음

대회 전날 밤, 선생님께 전화가 왔습니다. 한국인 여성 선생님인데 평소 말을 확실하게 하는 편이어서 솔직히 상처가 되었던 적도 많았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저를 믿고 연습을 봐 주셨습니다. 그리고 전화 너머로 울먹이는 목소리로 따뜻하게 격려해 주셨는데 한국인의 깊은 정을 느꼈던 순간이었습니다.

변론대회 당일

제 발표 순서는 참가자 14명 중 마지막이었습니다. 매력적인 내용의 멋진 스피치가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제 차례가 되었습니다. 직전까지의 긴장은 사라지고 어떻게든 끝까지 해내야 한다는 생각만 했습니다. 그 결과 발표 시간을 약간 넘겼을 뿐 준비한 말을 다 할 수 있었습니다.

천사 강림?!

그리고 결과 발표. 저로서는 참가할 수 있었던 귀중한 경험만으로도 충분한 마음이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3위 우수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선생님도 아주 기뻐하셨습니다. 노력이 열매를 맺은 것도 맞지만 ‘천사’가 내려와서 잘 말할 수 있었다는 그런 신기한 기분을 강하게 느꼈습니다.

도전!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물론 대회의 결과가 아닙니다. 만약 선생님이 지명했을 때 ‘못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면 이 경험은 없었다는 점입니다.
기회는 많은 것 같으면서도 의외로 놓쳐 버리는 것 같습니다. 자신의 실력보다 조금 높은 벽을 목표로 삼는 것은 용기가 필요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도전은 여러 가지 면에서 스스로를 크게 성장시켜 준다는 것을 이 경험을 통해 배웠습니다.
도전이란 자신이 ‘할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힘들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목표로 삼고 나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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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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仕事と韓国語~不思議なめぐり合わせ~②

今回は、かつてチャレンジした、韓国語弁論大会出場の体験を通して「自分より少し高いハードルに挑戦する」ことについて書いてみたいと思います。 勉強を始めて1年半ほど過ぎた頃、韓国語弁論大会が開かれるというお知らせが、韓国語教室の先生からありました。これは、県内の系列の各教室から出場者を募っての大会だということでした。

韓国語コラムの和訳(日本語)はこちら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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