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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国の建国記念の日「開天節(ゲチョンジョル)」にまつわる神話と意味

2018年10月09日

皆さん、韓国で10月3日(祝日)が何の日かご存知ですか?今日ご紹介するのは、「空が開いた日」という意味の韓国の建国記念の日に当たる「開天節(ゲチョンジョル)」です。大韓民国の建国記念の日というよりは、朝鮮半島の起源になる最初の民族国家、「古朝鮮(コジョソン)」が作られた日を意味します。

ということで、今回は開天節にまつわる韓国の神話やそこに含まれた意味をご紹介したいと思います。

 

開天節(ゲチョンジョル)とは?

漢字の意味通り、「空が開いた日」を意味する開天節は、紀元前2333年旧暦の10月3日に檀君(以下「ダングン」)が最初の民族国家である「古朝鮮(コジョソン)」を建国した日を称えるために制定された日です。そのため、開天節は民族国家建国の祝日であると同時に天に感謝する固有の伝統的な節句です。

 

ダングン神話

先ほど、ダングンが朝鮮という国家を建てたと説明しましたが、ハングルを作った世宗大王も確か朝鮮の王でしたよね?実は、ダングンが建てた国家名も世宗大王時代の国家名も「朝鮮」です。その見分けのためにダングンの朝鮮を「古朝鮮(コジョソン)」、世宗大王時代の朝鮮を「朝鮮」と言います。

 

さて、ダングンの朝鮮建国には面白い神話が伝わって来ます。ここからは韓国の建国神話である「ダングン神話」をお話しましょう。

 

大昔、地上の暮らしに興味を持っていた空の神「ファニン」の息子「ファヌン」は、父のファニンにお願いして風と雲、雨を操る臣下を含む3,000人の群れを連れて、 現在の北朝鮮にある白頭山(ペットゥサン)に降りて来ました。その後ダングンは、「広く人間社会に利益をたらすこと」という意味の「홍익인간(弘益人間)」の国是の基、世を治めました。そんな中ある日、虎と熊がファヌンを訪ねて来て、人間になりたいと言います。ファヌンは虎と熊にヨモギとにんにくを渡して、光の入らない暗い洞窟で100日間これらを食べながら耐えると人間になると言います。熊はヨモギとにんにくを食べ続けて100日間耐えたのに比べ、虎は結局耐えられず途中逃げることになります。最後まで諦めなかった熊は女「ウンニョ」になり、ファヌンと婚約して子供を産むようになりますが、この子供が「ダングン」です。

 

ダングン神話に隠された秘密

ダングン神話にいくつか隠された秘密があります。

一つは、古朝鮮の人たちは動物を崇拝していたことです。虎と熊が本当に人間の言葉を話して人間になったのは実際起きた事ではなく、当時虎を崇拝する部族と熊を崇拝する部族が存在していて、熊を崇拝する部族が勝って占領したことを神話で現わしたと思われます。

もう一つは、古朝鮮では農業が大事にされたことです。ファヌンが地上に降りて来る時連れてきた風、雲、雨を操る人たちは、農業が重視された古朝鮮で気候を管理する人でした。

このように、ダングン神話は単純な昔話を超えて、韓国人に民族最初の国家の建国意義や正統性を教えてくれる意味のあるものとされています。

 

ここまで韓国の「開天節(ゲチョンジョル)」と建国神話の「ダングン神話」についてご紹介しました。祝日はその国の歴史でもあり文化でもあるので、祝日の意味を調べてみると楽しいですね。10月は以前ご紹介した「ハングルの日」も10月9日にあって、韓国や韓国語のの始まりが分かる月でもあります。

 

 

 

 

여러분, 한국에서 10월 3일(공휴일)이 무슨 날인지 아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것은 ‘하늘이 열린 날’이라는 뜻을 가진 한국의 건국기념일과 비슷한 ‘개천절(開天節)’입니다. 대한민국의 건국기념일은 아닙니다만 조선반도의 기원이 되는 최초의 민족국가 ‘고조선(古朝鮮)’이 만들어진 날을 의미합니다.

이번에는 개천절과 관련된 한국 신화와 거기에 담긴 의미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개천절(開天節)이란?

한자 그대로 ‘하늘이 열린 날’을 뜻하는 개천절은 기원전 2333년 음력 10월 3일에 단군이 최초의 민족국가인 ‘고조선(古朝鮮)’을 건국한 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날입니다. 그 때문에 개천절은 민족국가의 건국일임과 동시에 하늘에 감사하는 전통적인 고유 명절이지요.

 

단군 신화

조금 전에 단군 조선이라는 국가를 세웠다고 설명드렸는데요. 한글을 창조한 세종대왕도 분명 조선의 왕이지요? 사실 단군이 세운 나라의 이름도 세종대왕 시대의 나라의 이름도 모두 ‘조선(朝鮮)’입니다. 두 나라를 구분하기 위해 단군의 조선을 ‘고조선(古朝鮮)’, 세종대왕 시대의 조선을 ‘조선(朝鮮)’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단군의 조선 건국에 대한 재미있는 신화 이야기를 해 볼까요? 여기서부터는 한국의 건국 신화인 ‘단군 신화’에 대해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아주 먼 옛날, 지상에서의 삶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하늘의 신 ‘환인’의 아들 ‘환웅’은 아버지 환인에게 부탁하여 바람과 구름, 비를 다스리는 신하를 포함한 3,000명의 사람들을 데리고 현재 북한에 있는 백두산(白頭山)에 내려옵니다. 그 후 단군은 ‘널리 인간 세상을 이롭게 하라’라는 뜻의 ‘홍익인간(弘益人間)’의 이념 아래, 세상을 다스리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호랑이와 곰이 환웅을 찾아와 인간이 되고 싶다고 말합니다. 환웅은 호랑이와 곰에게 쑥과 마늘을 주고 빛이 안 들어오는 깜깜한 동굴에서 100일 동안 버티면 인간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곰은 쑥과 마늘을 먹으며 100일을 버텨냈지만 호랑이는 참지 못하고 도중에 뛰쳐나옵니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곰은 여자가 되어 ‘웅녀’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고 환웅과 결혼하여 아이를 낳게 되는데 이 아이가 바로 ‘단군’입니다.

 

단군 신화에 숨겨진 비밀

단군 신화에는 몇 가지 숨겨진 비밀이 있습니다.

하나는, 고조선 사람들은 동물을 숭배했다는 점입니다. 호랑이와 곰이 정말 인간의 말을 하고 인간이 되었다는 것이 아니라 당시 호랑이를 숭배하던 부족과 곰을 숭배하던 부족이 존재하였고 곰을 숭배하는 부족이 이겨서 조선 땅을 점령하게 된 것을 신화로 나타낸 것입니다.

또 하나는, 고조선이 농업 사회였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환웅이 지상에 내려올 때 데리고 온 바람, 구름, 비를 다스리는 사람들은 농업을 중요시했던 고조선에서 기후를 주관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이처럼 단군 신화는 단순한 옛날이야기를 넘어 한국인에게 민족 최초 국가의 건국 의의와 정통성을 알려주는 의미 있는 이야기입니다.

 

지금까지 한국의 ‘개천절(開天節)’과 건국 신화인 ‘단군 신화’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공휴일은 그 나라의 역사임과 동시에 문화 그 자체이므로 공휴일의 의미를 알아보면 참 재미있지요. 10월은 이전 소개해 드린 ‘한글날’도 10월 9일에 있어서 한국과 한국어의 시작을 알 수 있는 달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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